성공을 파헤치다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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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이 PDF 노하우를 사도 돈을 못 버는 이유
요즘 크몽이나 탈잉 같은 재능거래 플랫폼들을 보면 너도 나도 돈을 벌 수 있다며 PDF 전자책을 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저도 물론 구매해본 경험이 있고요. 다행히 본전은 뽑았습니다만 당신은 어떠셨나요? 만족은 하셨나요? PDF 소개란에 쓰여있던 것처럼 따라만 하면 돈이 들어오던가요? 누구는 이거 보고 매출이 몇 배나 상승하고, 월 백만 원도 벌고 한다는데 왜 난 달라지는 게 없지? 오늘은 그런 분들이 아하! 하고 무릎을 딱 칠 수 있을만한 답을 드리고자 합니다. 1. 88%는 시도하지 않는다 시도하셨다고요?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보셨나요? 당신이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책에 있는 내용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다 했다면 단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.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.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그것은 당신..
2021.06.15 -
평범한 직장인에서 무자본 창업가로 바꿔준 4권의 책
처음 개발자로 취업하고 딱 6개월이 지난 시점이었습니다. 기획은 크게 뒤엎어지고 일의 양은 늘어나면서 상당히 심신이 지칠 때였어요. 날을 샌 날이었을까요 ㅎㅎ 그 다음날 퀭한 눈으로 로직을 테스트하고있는데 당시 회사 대표가 웃으면서 밥은 먹었나고 물어보더군요... 그때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 왜 내가 이렇게 목숨을 바쳐서 이걸 만들고 있을까? 물론 개발자로서 장인정신 그런게 있습니다. 또한, 첫 회사에 첫 연봉을 남들보다 꽤 많이 받은만큼 돌려줘야 할 책임감도 있었구요. 하지만 좀 더 근본적인 물음이 생겼습니다. 내가 이렇게 X빠지게 만들어서 대성공하면 누구의 배가 부른걸까? 그때였던 것 같습니다. 제가 가야 할 방향성, 개발자로서의 정체성이 만들어진 시점이었죠. 그 이후로 개인앱을 만들어 출시..
2021.06.07